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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운명의 존재조차 모르는 인간을 위한 잠언, 오이디푸스 왕
운명이란 정말로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사람은 어떤 노력을 해도 그 운명을 피할 수 없을까요.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거스르기 보다는 그저 겸손히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아마도 운명의 존재를 믿었던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결국 운명을 거스를 수 없음을 알고 가슴 아픈 비극을 남겼을..BartenRoy's StoryBar|2010-02-05 05:51 pm추천 -

[비공개] 카뮈의 가장 아름다운 책, 결혼.여름
1913년 11월 7일 알베르 카뮈 태어나다… 라고만 적어 놓고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결혼.여름’. 카뮈의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읽었다, 라는 소감은 생생한데, 도대체 이 책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까, 그저 망설여야만 했습니다. 한창 빛나는 이십대에, 하지만 여전히 건강과 경제 사정으로 힘..BartenRoy's StoryBar|2010-02-02 02:10 pm추천 -

[비공개] 메마르고 차가운 것이 세상이라지만 – 소설 쓰는 쥐 퍼민
우리에게 쥐는 좋게 볼 수 없는 동물입니다. 생긴 모양새도 영 이쁘지 않을 뿐더러 더러운 곳에 살고,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주변에 쥐 좋아하는 사람 본 적 없으시지요. 저는 다람쥐도 쥐라서 싫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 그런데 서양에선 좀 다른가 봅니다. 저는 미키마우스를 볼 때마다, 어..BartenRoy's StoryBar|2010-02-01 01:09 am추천 -

[비공개] 2010년 책 읽기, 카뮈로 시작합니다
새해를 맞아 목표를 세우는 건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상상하다 보면 그저 뿌듯한 마음이 생기니까요. 저는 다른 목표는 구체적으로 세운 것이 별로 없습니다만 책 읽기만은 꼭 욕심을 내어 목표를 세웁니다. 매년 200권을 읽겠다고 덤비거든요. ^^ 10여 년 ..BartenRoy's StoryBar|2010-01-25 01:32 am추천 -

[비공개] 그저, 메리 크리스마스 ^^
매년 성탄절이면 하얗고 빨간색들이 세상에 가득하지만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말구유는 그저 회색빛이었을지 모릅니다 세상은 온통 떠들썩하고 유난스럽지만 아기 예수님은 세상의 소란과 상관없이 그저 쌕쌕 잠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가끔 우리는 물질의 풍요로움을 쫓아가느라 정작 중요한 걸 ..BartenRoy's StoryBar|2009-12-24 10:48 am추천 -

[비공개] 홀인원 핫, 추운 겨울 내 앞의 그에게 전하고픈 마음
철모르던 시절 눈 내리던 겨울날, 손을 호호 불며 철판 드럼통을 식탁으로 쓰던 대폿집에 앉아 이런 질문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커피나 차는 뜨겁게도 마시고 차게도 마시는데 술은 왜 따뜻한 게 없어? 마찬가지로 철없고 술 마실 줄 몰랐던 친구는, 아마도 술은 들어가면 후끈하니까 굳이 입에서까..BartenRoy's StoryBar|2009-12-10 04:27 pm추천 -

[비공개] 나는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요즘 무슨 책 읽어요?’라고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글쎄요…’ 책을 읽기는 하는데 갑자기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어보니 할 말을 잃었습니다. 물론 책을 읽기야 읽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장 그르니에의 섬을,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을 읽고 있습니다. ‘응, 이런저런 책들 읽어요...BartenRoy's StoryBar|2009-12-10 10:01 am추천 -

[비공개] 메모야말로 지식 생산의 기본!
계발.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문득 개발과 계발의 차이를 알 수가 없어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계발이란 저런 뜻이로군요. 그렇다면 자연스레 ‘자기계발’이란 자기계발. 자기 자신의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우는 행위를 말할 테고요. 그리고 자기계발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BartenRoy's StoryBar|2009-12-04 11:47 pm추천 -

[비공개] 휴대폰으로 스토리바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나 토씨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를 자주 쓰다 보니, 자연스레 제 블로그의 글을 트위터나 토씨에 소개하면서 링크를 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한 분이라도 더 제 스토리바 블로그를 찾아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서겠죠. 그런데 뭐 솔직히 말하면 스토리바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BartenRoy's StoryBar|2009-11-28 11:39 pm추천 -

[비공개] 이렇게 쓰고 싶다,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첫 장을 넘기면서 키득 키득, 웃음이 나왔습니다. 시를 짓는 법에 대한 책인데, 첫 장의 제목은 술, 연애, 시집이었거든요. 셋 다 제가 좋아하는 거니 이러면 책 읽을 맛나는 거죠. 문학 이론 책이라면 자칫 딱딱하기 쉬운데 첫 장부터 술을 많이 마시고 연애를 많이 하라고 얘기하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BartenRoy's StoryBar|2009-11-27 03: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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